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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대학 청소부의 그림 전시회, "숨은 고수"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
//hljxinwen.dbw.cn  2023-03-22 09:39:00

  3월, 특별한 그림 전시회가 남경대학교 선림(仙林)캠퍼스에서 열렸는데, 유명한 화가도 선생님도 학생도 아닌 한 청소부 아주머니의 작품 전시회로, 식당 입구 쪽에 "청소부 오(吴) 아주머니의 봄날"이라는 테마로 작품을 전시했다.

  오립제(吴立娣)씨는 올해 47세로, 남경대학교 선림캠퍼스 학생 기숙사의 한 청소부이다. 그는 3D 칠판 그림으로 인해 이미 "숨은 고수"로 불리우며, 여러 미디어에서도 주목한 바 있다.

  오립제씨는 남경대학교에서 오랜 세월 학생 기숙사 청소 일을 해왔다. 매일 아침 7시 30분에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데, 쓰레기를 버리고 청소를 하고 나면 금방 오후가 된다. 하지만 그녀는 시간을 쪼개어 그림을 그린다.

  처음으로 작품을 공개한 것은 2013년 개강 무렵이였다. 어느날 청소를 끝낸 그녀는 기숙사 칠판에 "학생들을 환영한다"라고 글씨만 썰렁하게 쓰여진 것을 보고 자진해서 보충해 그림을 그려넣었다.

  그 칠판 그림을 본 학생들은 모두 그녀가 미술을 배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상 그녀는 그림을 배운 적이 없었고, 그녀의 열정과 선천적 재능에 의해 이러한 작품이 탄생한 것이다.

  그는 남경대학교 캠퍼스에서 그림을 그리며 더욱 열정이 솟구쳤고, 학생들도 그의 그림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점차 학교에서 화제인물로 떠올랐다.

  그림으로 계기로 오립제씨는 학생들과 더욱 가까워졌고 자식처럼 학생들을 대해 주었다.

  학생들은 전시회를 열어 오립제씨에게 깜짝 선물을 했다.

  전시회에서 많은 학생들이 오립제씨에게 감사와 축복의 인사를 전했다. “아주머니의 그림에는 별과 바다가 있다”, “아주머니의 칠판 알림판이 나의 대학생활 4년을 함께해 주어 고맙다”, “아주머니의 마음 속 사랑이 영원하길 희망한다”...

  전시회를 본 오립제씨는 “너무 기쁘고 고맙다”며 감동을 금치 못했다. 그는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해주었다며, 앞으로도 그림을 그리며 작품으로 모든 학생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열정을 품고 꿈을 좇는 오립제씨는 정말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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