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송이가 흩날리는 겨울철이 찾아왔다. 올해 겨울 흑룡강성 문화및관광청은 ‘빙설지관·동화룡강(冰雪之冠童话龙江)’이라는 주제로 빙설풍광, 빙설체험, 빙설문화 3대 테마 제품을 출시, 148개의 관광목적지를 추천하여 관광객들이 빙설 풍광을 구경하고 빙설놀이를 체험하며 빙설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고대가 대자연이 부여한 경치라고 한다면 얼음조각과 눈조각은 장인들이 정성껏 만들어낸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겨울의 빙설풍광이 우리의 마음과 눈을 즐겁게 하는 시각 미감을 한 번 느껴보자.
흑룡강 봉황산은 최고봉이 1692.2미터에 달해 ‘룡강 제일봉’으로 불리우고 있다. 산간 지역 기후의 영향으로 매년 10월이 되면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적설기는 7개월 반에 이르며 평균 두께가 2.75미터에 달한다. 풍부한 강설량과 질이 좋은 적설은 봉황산에 최적의 빙설관광 자원을 부여했으며 빙설관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시각적인 빙설성연을 가져다주었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알파인 스키, 스노 모빌, 눈썰매 등을 비롯한 빙설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얼음폭포, 얼음다리, 고드름, 상고대, 얼음꽃 등 다양한 겨울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