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물류및구매련합회가 29일 발표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물류 운영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물류 수요가 점차 회복 추세를 보이고 소통 정책의 효과가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으며 경제에 대한 물류의 지지 역할이 비교적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10월까지 전국 사회물류총액은 275조 4천억원으로 동기대비 3.6% 성장했으며 성장속도는 1-9월보다 0.1% 포인트 높아졌다. 종합적으로 볼 때 3사분기 이래 물류 수요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가며 량호한 견인성을 보이고 있다. 중국 물류와 구매련합회 부회장 채진은, 올 1-10월 물류 운행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물류 총액이 다소 회복세를 보였는데 이는 전반 물류의 공급 능력이 여전히 진일보 풀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다른 한편으로 전반 국민경제의 성장 회복에 매우 훌륭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표했다.

　　물 류의 평온한 운행은 공업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하도록 지탱해 주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10월 승격류 산업이 량호한 발전추세를 보였고 산업물류 구조조정이 동시에 추진되였으며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변화가 나타났으며 신동력에너지 령역이 산업물류의 지속적인 회복을 이끌었다. 중국물류정보센터 주임 류우항은, 신기술 분야, 신에너지 분야의 물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신소재 분야의 물동량은 50% 이상 증가했고 신에너지 분야의 물류 수요는 4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