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15호 우주비행사들과의 대화
11월 28일 11시, 신주15호 유인우주비행임무를 집행한 3명의 우주비행사들인 비준룡, 등청명, 장륙이 주천위성발사센터 문천각에서 함께 선보여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이 승무조는 우주정거장임무이래 평균년령이 가장 많다.
질문: 17년이 지나 다시 하늘을 날게 되는데 지금 심정은 어떠한가? 새로운 임무에 대해 어떤 새로운 기대가 있는가?
비준룡: 17년전, 나는 신주6호 임무를 수행했다. 지금 돌이켜보아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그 때 정경이 눈앞에 선하다. 오늘 다시 한번 조국을 위해 우주로 출정하게 되여 매우 자랑스럽고 감격된다. 특히 우리는 우리 중국인 자신의 우주정거장에 진주하게 된다. 나는 위대한 조국으로 하여 크나큰 자랑과 긍지를 느끼고 있다.
질문: 처음으로 우주에 출정하게 되는데 어떤 감수가 있는가?
등청명: 번마다 임무가 스쳐지나가는 바람에 실의를 느낄 때가 있었고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방황하지도 않았고 포기하지도 않았다. 우주비행사로서 나는 우주에 진입하려는 초심을 고수하고 훈련을 멈추지 않았는데 이것이 바로 나의 일상이고 더우기는 나의 자세이다. 나는 평생을 묵묵히 준비할 수 있다. 하지만 임무가 내려왔을 때 내가 준비되여있지 않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꿈을 위해 견지하고 사업을 위해 분투한다. 내가 신주15호 승무조 우주비행사로 확정되였을 때 나의 내심은 아주 평온했다. 더욱 많이 생각한 것은 기회를 소중하게 여기고 착실하게 훈련하여 사명에 욕되게 하지 않고 조직에서 시름 놓을 수 있으며 승무조가 시름 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것이였다. 나는 이 위대한 새 시대가 우리에게 분투로 꿈을 이룰 수 있는 광활한 무대를 준 데 대해 특별히 감사를 드린다. 조국이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질문: 제 2진의 우주비행사로서 당신은 이번 ‘비천’임무를 위해 장장 12년간 준비했다. 이 기간 어떻게 훈련했는가?
장륙: 12년간의 준비는 개괄해서 말하면 바로 12년의 꾸준한 훈련이였고 12년간의 간난신고였다. 12년간, 한가지 신념이 줄곧 나의 마음속에서 맴돌았는게 그것이 바로 우주에서 나는 것이다. 바로 개인의 꿈을 위해 우주에서 날고 민족의 꿈을 위해 우주에서 나는 것이다.
질문:당신들의 승무조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비준룡: 현재 우리 승무조는 임무를 집행하는 승무조중에서 평균 년령이 가장 많다. 나는 57세이고 등청명은 56세, 장륙은 46세이다. 모두들 년령이 많으나 우리의 비행능력은 줄곧 청춘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착실하고 간고한 지면훈련을 겪었다. 우리의 심리는 더욱 안정적이며 호흡도 더 잘 맞을 것이다. 광범한 과학기술일군들의 밀접한 배합 아래 우리는 반드시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가 신주 15호 유인우주비행임무를 원만하게 완성할 것이다.
질문: 중국에서 선발한 제1진의 우주비행사로서 최초로 집행하는 임무가 우주에서 반년간 작업하는 것이다. 당신은 이로 인해 큰 압력을 느끼는가? 이를 위해 당신은 어떤 준비를 했는가?
등청명: 우주비행사대대에 들어간 그 시각부터 나는 신비한 우주에 대한 동경으로 충만되였다. 전우들도 늘쌍 나에게 그들의 멋진 우주생활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래일 나는 우주에 오르게 된다. 6개월의 우주비행기간 우리에게는 대량의 작업이 있고 또한 매우 중요한 신체단련도 있다. 사업과 훈련의 여가에 나는 우주의 다채로움을 음미할 것이다. 장내에 들어오기 전에 나는 가족과 한가지 약속을 했다. 바로 그들의 눈이 되여 그들을 데리고 아름다운 우주와 지구를 본다는 것이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