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의 광주도 반복되는 코로나 통제로 정상적인 사회활동에 어려움이 동반하고 있는 한해였다.
특히 3년간 지속된 코로나로 사회에서 일인다역을 훌륭히 소화하고 있는 회원들은 경제활동,집안일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온라인 수업감독까지 겸할수밖에 없었다.여기에 따른 각종 애로상황은 말할 수 없이 많았다.
이런 상황을 헤아려 회원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자기 일처럼 안타까워하는 광주조선족녀성협회 김옥화회장,또 김옥화회장 주위로 똘똘 뭉쳐있는 회장단에서는 이렇게 어려울때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보내드리면 좋겠다는 제안에 만장일치로 동의하여 회원들에게 선물을 준비했다.
130여명의 회원들에게 통일로 차려지는 박스에는 “코로나”시기 제일 필요한 마스크,알콜 손소독 티슈,일반 티슈,일회용 수건 ,칫솔 등 녀성들의 생활필수품이 들어있었고, 또 물품과 함께 김옥화회장이 회원 한분한분한테 전한 자필편지는 회원들에게 가슴을 찡하게 하는 큰 감동을 주었다.
출처:광주조선족녀성협회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