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제13차 당대회는 "혁신 구동 발전전략을 확고하게 실시하고, 진흥발전의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육성하고 확대시킬 것"을 제시했다. 전 성은 회의정신을 적극 실행해 과학기술 종사자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과학기술성과의 창출을 위한 조건을 마련해 혁신으로 룡강의 발전을 이끌면서 고품질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첩하게 자재를 운반하고 있는 사진 속의 로봇팔은 사령(思灵)로봇과학기술(할빈)유한회사가 직업학원을 위해 설계한 것이다. 이 로봇팔을 리용해 학생들은 학교문을 나가지 않고도 공업생산의 원리를 장악할 수 있다. 교육 분야뿐 아니라 스마트발전소, 우주항공, 3C제조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사령로봇은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헐빈공업대학 과학기술단지에 자리잡은 사령로봇은 2년 전 설립 당시 직원이 겨우 10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100명으로 늘어났다.
李莫회사 기술 총감은 "현재 (회사) 생산액이 5 천만원이 넘는데 이는 정부와 학교의 대대적인 지원과 갈라놓을 수 없다"며 "앞으로 할빈공대의 혁신창업생태권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생산에서 산업사슬의 육성까지 일체화한 종합적인 북방기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흑룡강성은 막강한 과학기술실력을 갖추었는데 78개 대학과 126개 독립연구원(연구소) 그리고 40명의 "량원"(중국과학원과 중국공정원) 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과학기술과 교육의 우세를 경제우위로 전환시키기 위해 흑룡강성은 대학교, 과학연구원(연구소), 중점기업을 기획및발원지로 하여 과학기술 성과의 산업화를 가속 추진하고 있다. 할빈공대 과학기술단지에서 할빈공대 본과 졸업생인 지목자(迟木子) 씨가 창설한 오산청(悟山青)친환경과학기술유한회사는 "맨 주먹"에 시작했지만 과학기술단지의 도움으로 지금은 이미 20여가지 지적재산권을 취득했고 200여명의 취업을 이끌어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목자 오산청(悟山青)친환경과학기술유한회사 사장은 "사무실 무료 사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과학기술단지가 초빙한 전문 회계사와 변호사들로부터 상업, 회계, 세무 원스톱 무료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또 6만원의 회사 가동 자금까지 제공 받았다"고 말했다.
한동강(韩冬江) 할빈공업대학 국가대학과학기술단지발전유한회사 사장은 "할빈공업대학 국가대학과학기술단지는 첫번째로 승인 받은 국가대학과학기술단지 중의 하나로서 할빈공대의 인재, 성과 및 학과 우세를 바탕으로 과학기술 성과의 전환과 과학기술창업 육성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며 "현재 과학기술단지 내에 육성 중인 기업이 122개인데 그중 대학생 창업 기업이 52개이고 첨단기술기업이 8개"라고 소개했다.
올해 3월
할빈공대 계산학부가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출범
할빈공대 정보과학 분야 우수한 과학연구성과를 전환시키는 동시에
정보업체도 유치하고 있다.
현재 화위(华为), 과대신비(科大讯飞), 소미(小米) 등
19개 룡두기업과 혁신팀이 입주했다
서효성(徐晓声) 할빈공업대학 계산학부 실리콘밸리 기획담당자는 "일부 기업이 입주하려고 줄을 서서 대기한다"며 “3년 내 세계 500대 기업, 첨단과학기술기업의 연구개발센터, 신생 정보류 기업을 포함한 100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며 미래 동북아지역의 정보 감제고지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과학연구원도 과학기술성과의 전환에 주력하고 있다. 성 농업과학원은 최근 구축한 성과이전전환플랫폼을 바탕으로 대두연구소가 풍작종자기업(丰收种业)、굉흔종자기업(宏欣种业) 등 성내 종자기업과 성공적으로 합작하여 고올레인산(高油), 고단백질 등 방면에서 우수한 콩 신품종을 착지시켰다.
왕가군(王家军) 흑룡강성 농업과학원 대두연구소 부소장은 "작년에 한 품종을 전환시켰고, 올해 들어 지금까지 다섯개 품종을 전환시켰는데 효익이 3배 늘어났다”며 "아울러 우리에게는 아주 좋은 정책이 있는데 기존에 실행되고 있는 것 중에 성과 순수익의 70%를 성과 완성인의 소유로 하는 것이 있어 과학연구인원들의 혁신과 전환 열정을 크게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왕택윤(王泽胤) 흑룡강성 농업과학원 성과산업처 처장은 "지금 성내 여러 룡두기업과 협력 상담하여 산학연 협동혁신, 과학기술성과의 종합, 기술거래 서비스, 지적재산권 융자, 브랜드에 의한 에너지 부여 및 산업 인큐베이팅 등 기능을 통합한 성과이전전환플랫폼을 함께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