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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학입시를 7월에서 6월로 앞당겼는가?
//hljxinwen.dbw.cn  2022-06-08 14:21:44

  6월 7일, 전국 1193만명의 수험생들이 한해에 한번씩 치러지는 대학입시를 맞이했다. 1952년 새 중국 첫 대학입시를 시작으로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대학입시는 여전히 부동한 시대 청춘들의 기억으로 남아있다. 기나긴 력사의 흐름 속에서 일부 '특수한' 대학입시년도들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고 있다.

  1952년 : 새 중국 첫 대학입시

  1952년에 새 중국 첫 대학입시가 막을 열었는데 전국적으로 약 7만명이 시험장에 들어서면서 대학입시제도가 세워졌다.

  1952년 대학입시 수험생들은 국문, 수학, 화학, 중외 력사지리, 물리, 정치상식, 생물, 외국어(로씨야어, 영어) 전 8개 과목의 시험을 치러야 했다. 그해 대학입시에 합격하면 《인민일보》 ‘호외’에 합격자명단이 모두 실렸기 때문에 그야말로 '가문을 빛내는' 일이였다.

  1952년 대학입시제도의 수립은 중국의 고등교육 신구 학생모집제도의 분수령으로 되였으며 이 때부터 중국 대학입시시대가 열렸다.

  1977년: 겨울에 치러진 유일한 대학입시

  1977년 10월 12일, 국무원은 교육부의 <1977년 고등학교 학생모집사업에 관한 의견>을 비준하여 그 해에 대학입시를 즉각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1977년 대학입시는 우리 나라에서 겨울에 치러진 유일한 대학입시가 되였다.

  대학입시 회복은 수천만 중국 청년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버리지 않았던 교과서를 끄집어냈고 신화서점에 막 도착한 책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섰다. 공장, 농촌, 기관, 학교, 천가만호, 도처에서 시험문제를 의논하고 학과목을 복습했는데 부자가 함께 문제를 풀고 교원과 학생이 함께 복습하며 형제가 서로 돕고 배우는 감동적인 광경이 나타났다.

  이 해의 대학입시는 중국 력사상 가장 특별한 한차례 시험으로서 지원자가 1000만명에 달했고 수험생들은 10대 후반에서 40~50대에 이르기까지 년령차이가 현격히 났다.

  2003년: 대학입시 7월에서 6월로 앞당겨져

  1979년부터 2002년까지 대학입시는 1983년을 제외하고 매년 7월 7일-9일로 정해졌다. 다년간 7월에 실시되던 대학입시는 2003년부터 6월로 앞당겨졌다.

  이는 우리 나라 대부분 지역의 7월 기온이 총체적으로 높고 자연재해가 잦아 수험생들의 복습과 응시 및 채점 조직사업에 영향을 미쳐 대학입시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사회 각계의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10여 년 동안 론증을 거쳤으며 중국기상국에 5년 동안의 특정 시간대 전국 각 성(자치구, 직할시)의 기온, 강수, 홍수, 침수 재해, 태풍의 분포 및 대비 상황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대학입시시간 조정방안>을 토론통과하여 대학입시를6월로 앞당겼다.

  2008년: 대학입시 최초로 연기

  2008년 5월 12일, 문천에서 8.0급 규모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당시 대학입시가 한달도 남지 않은 시점이였다. 한편으로는 긴급한 재해복구를 진행해야 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생존자들의 대학입시를 보장해야 했다.

  최종적으로 사천과 감숙성은 교육부의 동의를 거쳐 성도시, 덕양시, 광원시, 아안시, 아패주 등6개 중대 재해지역중 피해가 심각한 40개 현(시, 구)에서 대학입시를 7월 3~5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기타 지역의 대학입시시간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연기로 12만여명의 수험생이 영향을 받았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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