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유니버설 리조트(UBR)가 한 달 만에 재개장한다.
UBR은 북경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자 오는 15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월에 문을 연 UBR에는 북경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북경 유니버설 시티워크, 2개의 호텔이 있다.
UBR은 시티워크와 호텔 2개는 테마파크 재개장 하루 전날인 오는 14일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며 북경의 코로나19 방역 정책과 요구 사항을 엄격히 준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문자 수는 최대 수용 인원의 75% 이내로 제한된다.
재개장 후 모든 관광객은 72시간 안에 실시한 코로나19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고 리조트에 입장하기 전 체온을 재야 한다.
지난 4월 22일 북경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UBR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달 1일 테마파크와 시티워크를 잠정 폐쇄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면서 북경은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일상을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출처: 신화망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