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전국 대학입시가 7일 오전(현지시간) 시작됐다.
중국 교육부 교육고시원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된 일반 고사장은 7천753개로 33만 개 교실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각지는 현지 상황에 따라 고사장을 추가 마련했다. 특히 수험생의 코로나19 감염 류형에 따라 고사장을 병원 또는 격리 장소 등에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올해 북경, 료녕, 사천 등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 고시생 12명이 방창병원(方舱医院)에서 시험을 본다.
집중격리 또는 봉쇄지역 소재 수험생들도 지정된 장소에서 대학입학시험을 본다.
올해 대학입시에 감학원 102만 명이 배치됐으며 각 지역에서는 위험 상황 대응을 위해 사전 모의 훈련까지 진행했다.
출처: 신화망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