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조이스톰(乐暴)’ 연변 조선족장기 온라인경기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주내 각지 자택에서 진행됐다.
연변조선족장기협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경기는 정태관리시기 전 주 조선족장기동호인들 사이의 친목을 일층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었는바 주내 각 현, 시 조선족장기협회 및 연길시 7개 분회 소속 회원 22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도합 7륜의 대국 끝에 리세민(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북대분회), 손철(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북대분회), 리근(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신흥분회)이 각각 1, 2, 3등을 차지했다.
28일, 연변조선족장기협회 김호철 회장의 소개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제3회 ‘조이스톰’ 전국 조선족장기 온라인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의향이 있는 선수는 28일부터 31일 오후 3시 전으로 각 협회를 단위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