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심양시신화조선문서점의 전체 직원들은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자로 나서 인민군중들의 건강과 안전 수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심양시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시작되면서 사회구역마다 일손이 부족해졌다. 이를 감안한 서점 부경리이며 당원인 박금화는 즉시 직원들에게 자원봉사자로 나서서 사회에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탤 것을 호소했고 서점 직원 7명 모두가 이에 호응했다.
3월 24일부터 서점 직원들은 심양시 여러 사회구역에 분산해 제1선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방역 최전선을 굳게 지키고 있다. 특히 김철군 총경리와 직원 장강은 자원봉사 기간 매일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밖에서 추위를 무릅쓰고 출입 등록, 주민통행증 검사 등 봉사를 했고 직원 리청은 자택과 20리 떨어진 사회구역에서 저녁 21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방역 당직을 섰다. 박금화 부경리는 아침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자원봉사를 하느라 다리가 풀릴 정도로 힘들었지만 줄곧 따뜻한 표정으로 주민들을 대했다.
소개에 의하면 3월 28일까지 서점의 7명 직원들은 인당 2일~3일로 관리통제구역(管控区), 예방구역(防范区)에 들어가 자원봉사를 했다.
앞서 2020년초 심양에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되던 시기에도 서점의 당원과 입당적극분자들은 여러 사회구역에서 코로나19 예방통제사업을 지원한 적이 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