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서 구매한 대두 종자는 질이 보장되고 산량이 매우 높습니다.” 라고 사하구진 대두재배농가인 장계문이 소개했다. 그는 련속 8년간 이 회사에서 대두 종자를 주문하여 구입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그는 4헥타르의 면적에 대두를 심었는데 풍작을 거둬 헥타르당 산량이 3000킬로그람에 달했고 2만여원의 소득을 올렸다. 올해 장계문은 250킬로그람의 대두 종자를 구입해 대두 재배면적을 5헥타르로 늘일 예산이였다.
이 회사 대두육종기술원 요수위에 따르면 농가들에게 인기가 좋은 대두 종자로는 이 회사에서 자주적으로 연구, 개발한 안유두(雁育豆) 8호와 안육두 11호 대두 종자인데 모두 조생종으로서 병에 대한 조항력이 높고 쉽게 도복되지 않으며 산량이 높은 등 특점을 갖고 있다. 이런 량질의 대두 종자를 배양하려면 6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강대한 연구개발팀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안명호종자업은 종자 배양, 번식, 보급을 일체화한 기업이며 자주적으로 옥수수, 대두 종자 생산 및 무비루스 감자 종서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2012년, 회사는 토지류전을 통해 1400헥타르에 달하는 종자육성기지를 건설해 안명호종자업전문농장을 설립했고 규모화 생산, 규모화 관리, 집약화 경영을 실현했다. 최근년간, 회사는 종자업 기초시설 건설을 끊임없이 완벽화해 정보중심, 조직배양실험청사, 현대화 생산가공작업장, 지능화 온실, 철근 골조 하우스 및 종자저장창고를 지었으며 또 검사검측 및 지능화 가공, 농기계 설비를 비치해 종자기지 전반 과정 기계화 작업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되였다.
이 회사 조직배양실험청사의 무균실에서 실험원 마문청이 조작대 앞에 앉아서 감자 무비루스 시험관 싹에 대해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 검측을 하고 있었다. 그는 회사에서 생산한 대두 신 품종산량을 참조품종과 비교하면 헥타르당 토지에서 평균 200킬로그람 증산해 1080원의 소득을 늘일 수 있고 감자 무비루스 종서는 헥타르당 평균 6000킬로그람 증산해 6000원의 소득을 더 올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런 량질의 종자는 모두 과학연구팀이 반복적인 실험에서 선별해낸 가장 좋은 품종이다. 기술연구개발팀의 력량을 장대시키고 자주적 개발연구의 혁신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회사에서는 선후하여 왕비무, 양광우, 배옥영 등 3명의 대두전문가 및 강성모, 김순복 등 2명의 감자전문가를 초빙해 종자의 육종에 대해 전과정의 기술지도를 펼치고 있다. 회사는 또 절강대학, 길림농업대학에서 3명의 우수졸업생을 초빙해 전문가 조리로 두어 과학연구, 검사, 관리 등 업무에 종사시킴으로써 기업의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다년간의 자주개발과 선종을 거쳐 회사에서는 이미 자주독립경영권 대두 신 품종을 22가지 획득했다. 이중에는 대두 신 품종 안육두 계렬 7가지, 자체 육종 옥수수 신품종 1가지, 판매중에 있는 무비루수 감자 품종 17가지, 자체 육종 무비루스 감자 신 품종 4가지 및 등록중에 있는 토암 5호와 작은감자 2가지 신 품종이 포함된다. 현재 회사에서는 년 2500톤의 대두 종자, 1만 6000톤의 무비루스 감자 종서, 300톤의 옥수수 종자를 생산할 수 있다. 제품은 흑룡강, 산동, 사천 등 8개 성에 판매되고 부분적 제품은 조선, 로씨야 등 나라까지 팔려나가며 년판매액은 2000여만원에 달한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