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국무위원겸 외교부장이 28일 '상해코뮈니케'발표 50주년 기념대회에서 화상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중미 량국인민은 모두 위대한 인민이라며 량국관계의 대문이 이미 열린만큼 다시 닫겨서는 안되고 세계가 이미 랭전에서 벗어난만큼 더는 철의 장막이 드리워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왕의 부장은 새로운 력사 출발점에서 중미 량국은 '상해코뮈니케'에서 보다 많은 지혜를 얻어 량국 수반의 중요한 공감대에 따라 새로운 정세에서 량국이 서로 존중하고 평화공존하며 협력상생하는 정확한 왕래의 방도를 모색하고 량국 국민과 세계에 복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왕의 부장은 중미 관계가 현재 수교이래 보기드문 준엄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그 중요한 원인은 '상해코뮈니케'의 원칙과 정신이 엄수되지 못한데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미 량국은 재차 력사적 결단을 내릴때가 됐다며 정확한 답안이 '상해코뮈니케'에 적혀있다고 말했다.
왕의 부장은 지난해 11월 습근평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과 화상회동을 하면서 상호존중과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세가지 원칙을 천명하고 중미관계 미래 방향의 틀을 분명히 했다며 바이든 대통령도 이에 적극 공감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량국 수반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는 력사경험에 대한 계승과 고양이자 시대흐름에 순응하는 발전과 혁신이라며 중국은 리성적이고 실무적인 대 중국 정책을 다시 취해 중국과 함께 양국수반과 바이든 대통령의 태도표시를 리행하고 량국관계가 조속히 정상궤도에로 복귀하도록 할 것을 미국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왕의 부장은 이를 위해서는 첫째, 하나의 중국원칙을 견지해 중미관계의 정치기반을 든든히 하고 둘째 상호존중을 견지해 중미 관계의 정확한 방향을 잡으며 셋째, 협력상생해 중미 각자의 발전과 번영을 추진하고 넷째 대국적 책임을 다해 세계에 보다 많은 공공제품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