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대경 제6 석유채취공장의 북쪽 양림로 량쪽에서 황금색 논밭이 해살 아래 유난히 눈부셨다. 이는 유전 토지정비 경작지보충사업에서 제1진으로 개조를 완성한 662무의 논밭인데 지난 10월 18일 수확을 마쳤다.
유전 토지정비 경작지보충사업은 대경유전 생태자원관리부가 주도하고 생태환경관리보호회사 환경보호지사가 구체적으로 담당 및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주요 목적은 유전 소속 지역의 방치된 비경작지 속성의 땅을 경작지로 개조해 경제와 생태 역할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알칼리성 토지의 개량은 대경 유전에서 처음 실시되는 사업으로서 참고할만한 경험이 없다. 토지의 알칼리도가 1000분의 3이상이면 알칼리성 토지로 인정하는데, 이번에 개조된 땅은 PH지수가 11~13으로서 강알칼리성 토지에 속한다. 이런 땅에서는 나문재, 김의털과 같은 염생식물들만 드문드문 자라고 있어 알칼리성 토지의 "얼룩 토양"으로 불린다.
생태환경관리보호회사 환경보호지사 사업팀 직원들이 용감하게 중임을 맡아 대경정신과 무쇠사람정신을 실제 행동으로 구현하였다. 물리와 생물 개량 기술을 유기적인 결합시켜 과거 알칼리성 토지를 올 가을 논밭으로 화려한 변신을 실현했다. 그들의 정성어린 육성 아래 해당 지역 벼농사가 풍작을 거두었다. 흑룡강 8.1농업개간대학은 이 지역 벼 무당수확고가 800근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생태환경관리보호회사 환경보호지사 관계자는 올해 경작지 보충 사업의 성공은 향후 대경유전의 알칼리성 토지 개량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쌓았으며 량호한 시작을 떼여 튼튼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