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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관개에 GPS이앙기 마음대로 활보
//hljxinwen.dbw.cn  2021-05-12 10:42:00

  벼재배에 첨단과학기술 큰 몫

  북대황그룹 군천농장유한회사 농업발전부의 리홍관 부장은 모내기 현장에서 진행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파종계절에는 125그램의 벼씨를 58센치미터×28센치미터 크기의 벌집과 같은 모판에 담아 ‘공장 하우스’에서 35일간 육성하게 된다"며 “매 모판에 4400여 그루의 벼모를 육성할 수 있는데 한무당 33개 모판 용량에 해당되는 벼모가 수요된다”고 말했다.

  하나하나의 모판에서 육성된 벼모는 마치 ‘칩’마냥 과학기술화, 디지털화, 스마트화가 융합된 이앙기를 통해 정밀하게 농전에 꽂혀 벼모간의 거리가 하나같이 정밀하고 정연해 유리판같이 아름다운 수전이 한눈에 안겨온다.

  재배호 고해뢰가 재배한 수전은 지난해 가을부터 크게 변모했다. 전에 그가 다루는 270무 논은 56개 작은 련못같은 크기로 갈라져 이앙기로 작업하기가 여간만 불편하지 않았다. 표준화 논으로 개조된 후 전의 56개 련못 크기의 논판이 14개의 큰 논판으로 변해 기계화작업의 효률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원래의 논두렁을 없앤데서 4무에 달하는 재배공간이 더 생겨 큰 효익을 보게 됐다. 위성을 리용해 땅을 평평하게 골라 오차률이 3%에 불과해 논에 물을 대든지, 밭갈이를 하든지 모두 기계화로 정밀하게 작업할 수 있게 되였다.

  농업에 과학기술의 날개를 달아주었다. 군천농장유한회사의 논밭에서 무시로 과학기술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기상정보를 논밭머리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토지의 습도 감측소와 위챗 기상소를 모두 논밭머리에서 알아볼 수 있었는데 기상정보란을 통해 현재 공기의 습도, 토양의 습도, 일조, 강수량, 풍력, 풍속, 수질 등 11가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재배호가 이런 정보에 따라 수시로 생산작업을 조정할 수 있었다.

  스마트 관개도 손가락으로 살짝 터치하면 곧 실현할 수 있었다. 벼재배에서 물관리가 다수확을 거둘 수 있는 관건 요소 중의 하나이다. 기왕 논간관리를 하자면 매개 논밭마다 돌아다니면서 하나하나 체크해야 했지만 지금은 매개 논판에 모두 스마트 검측기를 장착해 직접 수위의 높고 낮음을 감지할 있으며 아울러 재배호의 핸드폰에 정보를 보내게 되는데 재배호들은 집에 앉아서 손가락으로 핸드폰의 스크린을 살짝 터치하면 곧 태양에너지 발전기를 작동시켜 수문을 통제할 수 있어 물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또 매우 편리했다.

  자동GPS이앙기가 논밭에서 마음대로 활보할 수 있다. 자동GPS 설비의 보조역할로 사전에 모내기 관련 수치를 입력하기만 하면 이런 자동GPS이앙기로 곧 직선처럼 곧은 벼모를 꽂을 수 있다.이는 인력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토지의 리용률을 대폭 높이기도 했다. 군천농장유한회사에 이와같은 자동GPS이앙기가 170대 있는 바 고속이앙기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수량 또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군천농장유한회사의 류세수 부총경리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5월 5일부터 모내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는 바 첨단기술을 갖춘 이앙기와 고기준으로 건설된 농전에 힘을 입어 이앙기가 높은 효률과 고품질로 작업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며 “5월 20일에 51만무 수전에 대한 모내기를 모두 다수확기한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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