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 청도 조선족녀성 경영인들 속에서 사물놀이, 민족무용, 민족음악을 배우는 열조가 일고 있다.
지난 9일, 청도시 성양구 대극장 2층에 자리잡은 ‘56북춤회’ 련습실에서 ‘56북춤회’ 성악반이 정식으로 개강, ‘56북춤회’의 성원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성악반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했다.
2018 년에 공식 등록된 청도 ‘56북춤회’는 전통한복과 전통복장 생산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강선씨가 사비를 털어 ‘사물놀이’팀을 후원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강선씨는 중앙민족학원을 졸업한 연변가무단 무용수 출신으로 직접 회원들에게 무용을 가르쳤다. 그가 창작한 작품들은 예술인의 독창적인 발상과 디자인의 섬세함이 가미되여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