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흔히 재테크는 인생에 있어서 반드시 해야하고 인생 선택과목이 아닌 인생 필수과목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 재테크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자신있어 하는 자칭 투자자들을 만나보면 엉뚱한 방향의 재테크를 하고 있거나 한쪽으로 치우친 재테크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서 이미 내 집 마련을 해서 번듯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굳이 한달에 30만원이라는 작지 않은 돈을 주택청약통장에 납입을 하고 있거나 입출금이 자유롭고 은행의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가 나오기 때문에 필요는 하지만 굳이 CMA등의 상품에 수 천 만원씩 넣어두는 경우가 그러하다.
또는 '저축'의 시대에서 '투자'의 시대라는 거창한 구호를 외치면서 투자를 한다고는 했는데 국내 우량주 펀드를 각각 대 여섯개씩 가입하고 있는 경우가 있고 해외 펀드에 분산투자를 한다고 했는데 같은 지역이나 나라에 중복투자를 하는 사례를 많이 본다.
재테크의 기본 원칙중에 첫 번째는 분산투자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