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15일부터 19일까지 하얼빈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하얼빈상담회에는 80여개 국가와 지역의 만여명 경외 바이어들이 참가했으며 세계 500대 기업과 다국회사, 경외 유명 대기업이 동참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하얼빈상담회에는 현대농업, 첨단기술, 서비스하청, 금융산업, 관광산업 등 전업전시구를 설치했는데 19개 국가와 지역에서 414개의 부스를 차지했습니다.
이중 한국의 경우 8개 도, 2개 시의 기업과 한국상회가 참가했으며 부스수가 111개에 달했습니다.
부스 디자인부터 산뜻하고 명쾌한 디자인으로 설계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한국기업들은 이번 상담회에 파트너 모색과 상호 협력에 큰 기대를 품는다고 일제히 표시, 흑룡강성 산업 프로젝트건설과 거대한 잠재력에 신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상담회에는 조선기업들도 참석해 특별히 각광을 받았습니다.
이번 하얼빈상담회는 대내, 대외 경제무역협력의 플랫폼역할을 가일층 발휘하고 하얼빈상담회의 전문화수준을 진일보 승격시켰으며 이미 지역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국제형 상담회로 자리매김 하게 됐습니다.
/취재:김련옥 한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