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목사시와 한국 서울을 잇는 국제직항로선이 6월 5일 오후 가목사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오후 3시30분께 첫 취항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취항식에 리동량 중국 남방항공회사 흑룡강지점 총경리를 비롯한 남방항공회사 관계자,가목사시위,시정부, 세관 등 여러 부서의 요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첫 취항을 축하했습니다.
(중국 남방항공회사 흑룡강지점 리동량 총경리의 음성)"가목사-서울 국제항로는 남방항공회사에서 개통한 9번째 국제항로입니다. 이는 가목사시의 경제사회발전과 대외개방에 거대한 추진역할을 일으킬것입니다.”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가목사-서울 항로는 매주 토요일 15시30분(북경시간)에 가목사공항을 출발하여 19시(한국시간)에 한국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한국 인천공항에서는 12시50분(한국시간)에 출발하여 14시30분에 가목사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가목사-서울 정기항공편은 에어버스319기종으로 려객 121 명을 수송할수 있으며 항공기내에 편의시설이 완벽하고 대고객 서비스 질이 좋아 여행분위기를 한껏 더 높일수 있습니다.
한편 가목사- 서울 국제항로의 개통으로 한국행을 지망하는 가목사 주변지역의 주민들과 현지에 진출한 한국인들이 기왕 하얼빈 또는 목단강을 거쳐 한국행이 이루어지던 과거사에 종지부를 찍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방숙(조선족, 탕원현 주민) 씨의 음성, 김희복(조선족, 탕원현 주민) 씨의 음성, 장숙하(한족, 가목사시 주민) 씨의 음성, 김량석(조선족, 밀산시 주민) 씨의 음성.
남방항공회사 흑룡강지점 가목사대표처의 김추야 경리는 이번 취항식의 탑승객중 60%이상이 주변지역(가목사,탕원,화남, 화천,라북,칠대하, 벌리, 밀산,학강 등 지역)의 조선족들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국제항로를 빌어 많은 가목사 주변지역의 여행객들이 한국유명 관광지를 좀 더 편리하게 여행할수 있으며 한국인들도 편리하게 가목사지역을 오갈수 있게 되여 가목사시의 대외투자유치, 관광수입 증대 및 인적,물적교역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것으로 기대됩니다. / 김철진 한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