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유산]소림사 '세계유산 목록' 에 등재, 쿵푸 상하이엑스포서 크게 빛내 |
|
|
|
|
|
|
|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2일, 세계무대에서 유일하게 소림쿵푸(功夫)의 탄생과 관련된 이야기를 취급한 멀티미디어 쿵푸쇼 《소림사 무승 전기(傳奇)》가 상하이엑스포 푸시(浦西)단지의 종합예술홀에서 무대에 올랐다.
소림사의 상주원ㆍ탑림ㆍ초조암(初祖庵)을 포함한 허난 떵펑(登封) “천지의 복판”역사건축군이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됨에 따라 이 당대의 멀티미디어와 소림쿵푸의 충돌로 간주되는 첫 시각환상의 작품이 상하이엑스포단지에서 공연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당일의 상하이엑스포단지는 여전히 “뜨거운” 고온이 지속되는 가운 데서 《소림사 무승 전기》가 연 4차례에 걸쳐 공연되었으며 번마다 관객이 초만원을 이루었다.
공연에 참여한 50명 소림 무승은 모두 정통 소림제자들이며 허난 소림사 무승단의 1만여 명 제가들 가운데서 엄선된 사람들이다. 45분간에 걸친 멀티미디어의 기묘한 환상 속에서 한 젊은 스님의 9년에 걸쳐 득도한 성장 과정을 펼쳐 보인다. 그 밖에 역근경ㆍ독수리 타법ㆍ동자공(童子功) 등 소림 절기(絶技)도 선보여 쿵부에 대한 여행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킨다.
상하이엑스포 소림사무승단 단장인 스헝량(釋恒亮)은 세계유산 신청에서의 성공은 소림사 무승공연단체에 커다란 기쁨을 가져다 주었으며 그들로 하여금 엑스포의 플랫폼을 빌어 소림쿵푸를 세계에 홍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떵펑 “천지의 복판”역사건축군이 새로운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됨에 따라 소림쿵푸는 월드엑스포 무대에서 더욱 빛내게 될 것이다.
엑스포단지가 오픈한 이래, 소림무술 공연은 이미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고 보다 많은 엑스포 관객들의 주목을 끌고 있을 뿐만이니라 또 적지 않은 해외기구의 호감을 사고 있다. 이미 일부 외국기구들이 상하이엑스포 소림쿵푸 공연을 감상한 후 소림사 공연단체를 초청하여 그들의 해외 공연을 시도하고 있다.
스헝량은 “전세계의 눈길이 모두 상하이엑스포에 집중되고 상하이엑스포의 힘을 빌어 소림쿵푸 또한 세계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의심할 바 없이 소림꿍푸의 세계 진출을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넷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