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족 민족 가무인 '장백산 아리랑'이 이달 베이징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순회공연 길에 오른다.
연변가무단이 지난 8개월간 준비한 끝에 완성한 대형 가무극 장백산 아리랑이 이달 25-26일 베이징 민족문화궁 대극장에서 건국 기념 공연을 한다고 연변 현지 언론들이 지난 15일 보도했다.
장백산 아리랑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0주년 기념을 위한 100대 무대공연작 가운데 하나다.
연변 가무단은 베이징 공연에 이어 청도와 절강성 등 중국 남부지방 순회공연에 나선다.
모두 5장으로 구성된 장백산 아리랑은 물동이 춤과 장고 춤, 가야금 병창 등 우리 민족의 전통 무용과 노래, 기악 연주 등을 결합시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형 가무극이다.
연변가무단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1주년 기념작을 무대에 올린 것을 시작으로 10년마다 신중국 건국 기념 공연을 해온 조선족의 대표적 가무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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