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박덕경
중국 최대 동포언론지인 「흑룡강신문」의 한국판 창간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반 백년이라는 시간동안 민족 언론지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오신 흑룡강신문사 임직원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은 세계화시대입니다.
전 세계에 진출해 있는 수많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흑룡강신문」과 같은 민족언론지의 역할이 절대적이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이번에 창간되는 「흑룡강신문 한국판」이 한국 내 조선족 동포들에게 민족의 얼을 느낄 수 있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중국내의 방대한 지사네트워크를 통한 한류전파와 한국과 한국기업의 대중국 홍보에도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장애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당부 드립니다.
「흑룡강신문 한국판」 창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민족의 눈과 귀를 밝혀주는 등불과 같은 신문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