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각 성시 주베이징기구상무협회 마웨챈(马跃堑) 회장
《흑룡강신문 한국판》의 공식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개혁개방이래 중국은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는바 그간 30년의 고속성장은 지난날 300년의 발전노정과 맞먹는 경이적인 시대라 할수 있겠습니다. 오늘날 한국의 경제성장 역시 “한강기적”이라는 역사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현시대는 모든것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이른바 격변기로서 특히 기업오너나 지도자들에게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진맥해내는 판단력과 대담히 변화를 시도하는 순발력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사업관계로 흑룡강신문사의 관계자들을 접하면서 받은 느낌으로 말하면 흑룡강신문사가 한국 본토에 진출해 신문을 꾸린다는 사업발상은 어쩌면 바로 이런 시대적인 요청에서 출발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우기《한국판》을 한국내 중국관련 정보의 전문지, 권위지로 자리매김하고, 또한 이를 통해 중한교류의 복합적인 컴뮤니티를 구축하려는 출간취지는 시대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이미지로 안겨옵니다.
저희 상회는 중국 전역 31개 성, 직할시의 베이징대표기구를 기반으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베이징시분회에서 주관하는 국가사단법인조직입니다. 본 상회는 전국 각지의 정부자원과 비지니스정보를 집대성해 방대한 비지니스플래폼을 구축하고 수도 베이징을 기반으로 전국 각지의 경제발전을 위한 봉사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회는 현재 《중국 주베이징기구(中国驻京机构)》라는 잡지와 《중국 주베이징기구상무네트(中国驻京机构商务网)》라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시대는 상호협력, 상호보완의 상생시대라고들 말하고 있습니다. 《흑룡강신문 한국판》의 출간사업과 더불어 금후 우선 본 협회에서 운영하는 잡지와 사이트를 기간으로 하는 홍보매체와 흑룡강신문의 온,오프라인간의 긴밀한 협력이 기대됩니다. 특히 한국을 상대로 하는 투자유치, 비지니스고찰, 정보교류, 제품브리핑 등 면에서 상호간 실제적인 협력합작예비가 큽니다. 중국 최대 한글신문으로 자랑높은 흑룡강신문이 이번 한국본토 진출과 더불어 50여년간 쌓아온 공신력으로 중한경제교류에서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충분히 할것을 기대하며 아울러 금후 본 상회와의 상호협력에서도 많은 결실이 있을것을 기대합니다.
《한국판》의 출간과 더불어 흑룡강신문사의 번영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판》이 중국의 발전을 주목하고 중한교류를 관심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항상 보고싶은 얼굴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09년 6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