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9-01-01)=최근 '목단강시 조선족간부 송구영신의 밤'행사가 조선족소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리였다. 목단강시 인대, 정협, 정부부문의 조선족 령도들을 비롯한 사회각계층, 기업단위 사업단위 조선족간부 40여명이 조선족소학교 강당에 모여 뜻깊은 송구영신 활동을 가졌다. 시민족종교국 허영인 국장은 축사에서 일년동안 목단강시 각분야의 조선족들은 우리당의 따뜻한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민족경제부흥과 발전, 민족문화, 민족단결 등 여려면에서 눈부신 성과를 갖고와 목단강시의 투자유치와 경제, 문화 등 사회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음에 열렬한 축하를 올리면서 새해는 기축년 소띠해, 공화국 성립 60주년을 맞는해 임으로 우리모두가 참답게 손잡고 소처럼 성실하고 근면하게 과학적발전관을 관철집행하여 조선족사회에 더욱큰 기여를 하자고 고무 격려했다.

　　오늘의 송구영신활동은 때마침 벌어진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의 뜻깊은 교내사이트오픈의 경축활동에 뒤이여 진행됐다. 학교측은 “송구영신의 밤” 행사를 주최하면서 한동안 깐지게 준비하고 익혀온 짧고도 정체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또 하나하나의 절목이 끝날때마다 교직원들과 행사에 참여한 래빈들과의 다양한 오락활동과 유희놀이가 끼여져 한시간 남짓하게 진행된 10여개 정체로운 공연, 오락, 유희활동들은 전시 조선민족간부들과 조선족교사들 상호지간에 만남의 장, 교류의 장, 민족사업의 장으로 들끓었다.

　　/리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