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시로년협회 개혁개방 30주년기념 및 새해맞이 경축공연이 지난 22일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열렸다. 문예공연은 “단결,부강 조화”를 주제로 전체회원들의 대합창 “반갑습니다” 와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다”는 등 다채로운 11개종목들로 개혁개방의 위대한 성과와 민족단결을 구가했다.
이번 경축공연을 주관한 11분회 30여명의 전체회원들은 석달전부터 관현악기 반주와 배합된 합창, 독창, 이중창과 조선민족특색을 보여주는 새장구춤, 로년현대화무 등 종목들을 깐지게준비하고 익혔다. 8명으로 표연된 민속놀이 새장구춤, 21명으로무어진 생기발랄한 현대무도, 13명의 주역에 근20명이 동원된 새해맞이 소고춤은 관중들의 끊임없는 박수갈채와 절찬을 자아냈다. 일부 종목들은 무대우의 열띤 공연과 절주에 맞춰, 무대밑에서 벌어지는 관중들의 자발적인 춤, 무대상하가 융합되여 경축회장은 더없는 명절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경축공연은 명절과같은 분위기속에서 흥겹고 즐거운 우리민족의 노래와 춤으로 개혁개방 30주년을 구가하고 벅찬 새해를 맞이하는것으로 대가정속의 조선족로인들의 행복한 생활과 풍만한 정신풍모를 과시했다.
/ 리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