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0-27)=
 |
헤딩슛을 하고있는 리금숙 /자료사진 |
아시아 최강인 조선녀자축구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리금숙(30세)이 2년 련속으로 아시아축구련맹(AFC) 올해의 선수상에 도전한다.
AFC는 지난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리금숙을 포함한 2008년 올해의 녀자선수 최종 후보 3명을 발표했다. 리금숙과 함께 일본 대표팀의 사와 호마레(30세)와 미야마 아야(23세)가 후보에 뽑혔다.
지난해 AFC 올해의 선수로 뽑힌 리금숙은 지난 6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녀자아시안컵에서 7골을 몰아넣으며 조선의 우승을 이끌었다.
AFC는 또 올해의 감독상 최종 후보로 조선대표팀의 김광민 감독과 노리오 사사키 일본 감독, 상예화 중국 감독을 압축했으며, 올해의 팀으로는 조선과 일본, 중국을 후보로 선정했다.
AFC는 다음달 11월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