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1.17
'아시아 최강'인 조선녀자축구팀의 간판 골잡이 리금숙(30세)이 최근 결혼함에 따라 현역 선수 생활을 그만 둘 가능성이 크다고 재일본 조선인총련합회 조선신보가 14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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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금숙. /자료사진 |
신문은 리금숙이 13살 때부터 축구를 차기 시작해 이제 서른살이 되는 나이까지 줄곧 달려온것을 생각할 때 리금숙 선수가 제1선에서 물러서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조선 4.25체육단 소속인 리금숙은 지난해 아시아축구련맹(AFC)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데 이어 지난 6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녀자아시안컵에서 7골을 넣은 성적을 인정받아 올해도 이 상의 후보군에 포함되는 등 조선 녀자축구계의 간판 스타이다.
/련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