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1.17
조선이 미국을 누르고 국제축구련맹(FIFA) 17세 이하(U-17) 녀자축구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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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좌)팀 경기 한장면. /자료사진 |
조선은 16일 오후 뉴질랜드에서 열린 2008년 FIFA U-17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미국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조선은 올해 창설된 이 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려 세계 축구사의 한 페지를 새로 썼다.
2006년 러시아에서 열린 FIFA 20세 이하(U-20) 녀자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선은 이번에 U-17 대표팀마저 우승을 차지하면서 녀자 청소년축구 세계 최강국으로 자리잡았다.
/시나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