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9
조선 평양시 락랑구역 통일거리에 유물보존실이 새로 새롭게 일떠선다. 이 유물보존실에는 조선봉건국가의 하나였던 락랑국의 력사와 발전면모를 보여주는 수많은 유물들이 진렬전시된다.
지금의 평양시 락랑구역은 락랑국 수도의 중심지였다. 유물보존실이 꾸려지고있는 이 일대는 그시기 무덤유적들이 많이 분포되여있는곳이다.
락랑국은 고구려유민들이 평양을 중심으로 하는 서북조선일대에 세운 봉건국가였다. 고조선의 전통을 이어받은 락랑국은 건립당시 면적은 작았지만 경제문화적으로 매우 발전되여있었다.
락랑국의 수도였던 평양일대에서는 지금까지 락랑국의 력사와 문화를 고증하는 유적, 유물들이 수많이 발굴되였다.
락랑구역에서는 나무곽무덤과 귀틀무덤, 벽돌무덤들로 이루어진 무덤떼와 많은 유물들이 발견되였다. 그중 보존적가치가 있는 무덤유적들은 원상복원되여 보존되여오고있다.
이번에 새로 꾸려지는 유물보존실에는 이 무덤들에서 나온 유물들과 지난시기 이 일대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종합적으로 진렬전시된다.
유물들가운데는 금관과 보석으로 장식한 띠고리를 비롯하여 해당시기 무덤유적들을 대표할수 있는것들이 적지 않다. 다른 무덤들에서는 아직까지 한점도 나오지 않은 독특하고 품위있는 유물들도 있다.
/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