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07)
심양시 조선족문화관과 조선-평양 '대동강교류사'가 연합 주최한 미술작품 전람회가 최근 심양시에서 열렸다. 전람회에는 조선의 저명한 인민예술가, 공훈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어 절찬을 받았다. 미술작품은 조선화, 유화, 수예, 도자기, 조각 등 400여가지 각종 공예품들로 조선 명인들의 작품만 전시됐다.
또 이번 전시기간에 평양 미술작품 감상과 구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관람객을 위해 품종과 수량에 관계없이 임가공주문, 창작주문 서비스도 하고 있다. 앞으로 관람객들의 수요에 따라 전시 기간을 2월말까지 연장할 준비도 하고 있다고 조선-평양 '대동강교류사'의 김영철 사장이 밝혔다.
글/사진 전길운 qjy1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