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9
한국프로축구 K-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조선축구대표출신 안영학(29)과 1년 재계약했다.
부산은 15일 "지난해 K-리그에 진출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안영학과 1년 재계약했다"며 "안영학은 성실한 태도와 안정된 실력을 바탕으로 팀을 이끄는 주축선수"라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 K-리그에 데뷔, 29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한 안영학은 경기 운영능력이 뛰여나고 공간패스 성공률이 높은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라는게 부산측 설명이다.
안영학은 "지난해 기대이상의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올해 실력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도록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