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1.10
중국이 2008년 아시아축구련맹(AFC) 19세이하(U-19)선수권대회에서 8강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에 패했고 조선은 호주에 패하여 8강전에서 탈락되였다.
중국은 8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전후반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여 연장전까지 치렬한 경기를 치렀으나 골이 터지지 않았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중국은 최종 3:4로 우즈베키스탄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 대회 우승 조선은 9일 호주팀과의 경기에서 미첼 니콜라스가 혼자 두골을 넣은 호주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중국과 조선은 이로써 4위까지 주어지는 래년 이집트 국제축구련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권 획득에도 실패했다.
또 아랍에미리트련합(UAE)은 홈팀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에서 데이얍 아완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합류, 호주와 준결승을 치른다.
한국은 일본을 3:0으로 완파하고 우즈베키스탄과 4강 대결을 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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