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17
유엔 니제르 특사인 로버트 파울러가 니제르에서 투아레그 반군에 의해 랍치됐다.
투아레그 반군은 16일 자체 웹사이트에 게시한 성명에서 파울러특사와 다른 3명을 랍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엔은 지난 14일 저녁 수도 니아메에서 북동쪽으로 45㎞ 떨어진 지점에서 파울러특사가 리용하던 유엔 차량이 버려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외교관 출신인 파울러특사는 당시 캐나다인 수행원과 현지인 운전사를 대동하고 이동중이였으며 차량은 엔진이 그대로 켜진 상태였다.
파울러는 이번에 현지 당국자들과의 면담을 위해 니제르를 방문했다.
반군은 인질들의 건강은 량호하다고 밝히면서 니제르 정부에 무기를 제공한 캐나다에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이들을 랍치했다고 주장했다.
사하라사막 지대에 분포해 있는 유목민족인 투아레그는 마마두 탄자 대통령 정부가 투아레그 부족을 소외시키고있다면서 무장 투쟁을 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