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09)
카리브해 소국 아이티의 치안을 책임지고있는 유엔평화유지군 사령관인 바셀라르(57세) 브라질 륙군중장이 7일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숙소 몬타나호텔에서 자살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바셀라르의 죽음에 대해 여러가지로 추측하고있지만 아직 정확한 조사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아난 유엔사무총장과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다실바 대통령은 사령관의 '충격적인' 죽음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하면서도 유엔군의 평화유지활동은 계속될것이라고 밝혔다.
바셀라르는 지난해 8월 31일부터 유엔 아이티평화유지군을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