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1.05
미국 각 텔레비전 네트워크가 발표한 초보적 통계 결과에 의하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오바마는 4일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매커인 후보를 누르고 제56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하여 오바마는 미국 사상 최초로 당선된 아프리카 후예 대통령으로 되었다.
오바마는 시카코 연설에서 "미국은 이미 개변하기 시작했다"며 "나의 가정과 경선단체에 사의를 표하며 매커인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오바마 연설 전에 매커인은 오바마에게 전화로 그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축하하고 자기의 실패를 승인했다.
매커인은 연설에서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은 역사적 의의가 있다. 오바마를 도와 취임 후의 도전에 대응할 것을 약속한다"며 지지자들에게 오바마를 지지하여 의견 불일치를 해소하고 함께 국가번영과 안정을 수호할 것을 호소했다.
부시 미 대통령은 전화 통화로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절차에 따라 오바마는 내년 1월 20일 공식 취임을 선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