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04
12월 4일 새벽 1시 40분쯤 칭다오시 청양구 쐉위안로(青岛市城阳区双元路)에 위치한 칭다오자위안마이커(佳元迈克)식품유한회사 직공숙사에 화재가 발생해 직공이 11명 사망되고 10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인민넷이 전했다.
화재발생 후 당지 소방부문은 즉시 10개 소방차와 80여명 소방장병을 현장에 파견해 신속히 불을 진압했다. 칭다오시위 시정부와 청양구 지도자 및 관련부문은 신속히 현장에 달려가 화재현장을 지휘하고 병원에 가 부상자들을 찾아보았다.
현재 부상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위험은 없다. 화재가 발생한 숙사내의 기타 직공들을 이미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사고 사후처리 사업도 이미 전면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칭다오시정부는 이미 조사팀을 뭇고 화재원인에 대해 진일보 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