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1.20
우리나라는 금년에 여러가지의 자연재해에도 불구하고 농사가 대풍년을 이뤄 량곡생산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국무원 회량옥부총리는 18일에 있은 농지건설을 위한 화상회의에서 올해 량곡생산량이 1998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 5억1229만톤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회량옥부총리는 "올해 중국은 저온과 폭우, 폭설, 냉해 등 자연재해는 물론 사천문천대지진 피해를 입었으며 100년만에 오는 금융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올해 중국의 량곡생산량이 지난 1998년 기록한 사상 최고 수준을 초과했다"면서 "중국의 농업과 농촌 발전이 중요한 돌파구를 열었다"고 말했다.
회량옥부총리는 "1998년 중국의 량곡생산량은 5억1229만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04년 이후 5년 련속 중국의 량곡생산량이 계속 늘어났다"면서 "량곡생산량이 5년 련속 증가한 것은 중국 개혁개방이후 없었으며 특히 자연재해와 불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이 같은 성적을 이룬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