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G20 의장국인 브라질의 기도 만테가 재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특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금융시장 규제 강화와 G20의 역할 제고 등을 통한 위기극복에 공감대를 이뤘다"면서 "이번 회의에서 협의된 내용이 15일 G20 금융정상회의에서 더욱 구체적으로 론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G7인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와 한국, 러시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터키,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유럽련합(EU) 의장국 등이 참석했다. G20 회원국 외에도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유럽중앙은행(ECB) 등이 옵서버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