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04
길림성 돈화시 안명호진 대구촌에서는 자지방의 자원우세를 충분하게 리용하여 산업화로 농민증수를 촉진하고있다.
대구촌은 세개 촌이 합병한 소수민족촌이다. 목단강발원지 하류에 위치해있어 오염이 없고 생태환경이 좋은 수원자원과 풍부한 삼림자원을 갖고있다. 최근년간 촌에서는 자지방의 알맞는 치부항목에 전념해왔다.
벼, 콩을 위주로 하는 재배업기지를 조성하였다. 오랜 벼재배경험과 좋은 생태환경의 우세를 리용하여 전면적으로 무공해록색입쌀을 생산해냈다. 여러모로 자금난을 해결하면서 촌의 벼종자갱신을 다그쳤다. 무공해록색입쌀 브랜드를 살려내고 유기벼를 규모화, 산업화, 상품화에로 이끌었다. 또한 작은알콩을 위주로 하는 계약농업을 적극 발전시켰다.
양봉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대구촌은 돈화시에서 소문난 밀원지로 각 지방의 꿀벌사양호들은 피나무꿀철에 구름같이 모여든다. 대구촌은 꿀벌사양호가 이미 30여호, 꿀벌사양규모도 1,600여통에 달하여 산업화에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시급한 꿀벌의 안전겨울나이와 사양기술을 념두에 두고 지난 11월 14~15일에 길림성 연변야생꽃꿀벌연구소 소장 겸 연길시고려꿀벌전문농민합작사 리사장 김한덕씨를 청하여 전문기술강의를 조직하였다.
촌에서는 또 합작사형식으로 양봉호들을 조직하여 규모화, 산업화, 상품화로 양봉업을 발전시킬 타산을 밝혔다.
/장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