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1.27
연변주 조선족장기협회 회관 오픈
일전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장기협회 장기회관오픈 및조선족장기대회가 연변홍천그룹 부동산유한책임회사의 후원으로 연길 연홍빌딩 4증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모임에는 연변주체육국 및 주민정국 민간단체관리 책임자들이 참가했고 주장기협회 정건화회장의 발언이 있었다. 그는 장기회관개관취지를 두고 "겨울이면 장기를 둘 장소가 없어 애로를 겪는 장기애호자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각 시현의 장기애호자들도 가끔씩 모여 교류를 할수 있도록 집중장소를 마련하는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경기에 앞서 주 조선족장기협회 회관 오픈식을 가지게 되였다. 주 조선족장기협회 정건화 회장이 200평방미터의 넓은 공간을 마음껏 리용하게끔 해준 연변홍천집단부동산유한회사의 남용석사장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오픈의식후 조선족장기대회가 펼쳐졌다. 주내 8개 시현에서 참가한 80여명 조선족장기 애호자들이 단체종목과 개인종목으로 나누어 경기를 벌였는데 경기결과 단체종목에서는 주장기협회팀이 우승하고 주3부락팀이 준우승을 했으며 연길시장기협회팀이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한명도와 리세민이 각기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고 김청송, 조룡호, 김철, 김호 등이 각기 3위부터 6위까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