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2)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소수민족군중들의 생활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정책마련으로 민족용품생산기지를 힘써 부축하고있다. 연변주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새롭게 민족용품제조생산기업을 선정하는 기회를 빌어 전면적인 조사를 한 토대우에서 민족용품생산 지정기업수를 38개로부터 66개로 늘였고 진일보로 우대정책 복사면을 확대했다.

　　2001년 연변주정부에서는 소수민족용품 생산기업부축기금을 비준설립하고 매년 재정예산에 넣어 정기적으로 자금을 투입했다. 도문시 룡길민족도자기공장은 주로 조선족들의 김장독을 생산했는데 몇년전부터 자금결핍으로 생산을 정지했다. 연변주에서는 이 기업소에 50만원을 제공하여 기업소설비를 개조하고 원자재를 구입하여 생산을 회복하게 했다.

　　연변주는 민족용품기업소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발전장대해지도록 했다. 2003년 9월 연변례미민족복장유한회사 등 기업소들에서 연변주민족사무위원회의 조직으로 중국―프랑스문화년활동에 참가했다.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한복은 파리에 전시되여 한국손님들과 상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하여 례미한복은 단연 수출길이 틔였고 한국상인들로부터 생산오다를 받게 됐다. 현재 이 회사의 제품은 동북3성과 상해, 청도, 위해 등 연해도시로 판매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