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12
본사소식 연변인민출판사아동문학편집부와 연변아동문학학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송웅컵' 아동문학상 시상식이 허룡석 연변작가협회 주석, 리원철 연변인민출판사 주필조리, 리문봉 연변경제동물연구소 소장 등 시인,작가, 교수 및 각계 인사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일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이번에 170여편의 작품중에서 소설 손룡호의 '노랑이의 죽음', 수필 리윤정의 '닭알 두알',권중철의 '봄은 어디에서 올가요' 등 세편이 수상됐다.
김현순 연변아동문학학회 회장은 "조선족 기업인들중 기부문화가 저조한 가운데 연변경제동물연구소에서 이렇게 지속적으로 아동문학상에 후원하는것은 참으로 의미가 깊다"며 "현재 아동문학창작에서 젊은층 작가군이 점차 적어져 안타깝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