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8일 화물을 가득 실은 화물선 한 척이 해남(海南)성 양포(洋浦)항으로 향하고 있다. (담주(儋州)시위 선전부 제공)
해남(海南) 자유무역항 단독관세구 운영이 시행된 후 반년 동안 개방에 따른 안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성위원회 전면심화개혁위원회 판공실, 해구(海口) 해관(세관) 등 부서가 17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2월 18일부터 지난 5월 31일까지 해남도의 '무관세' 상품 수입액은 26억4천500만원으로 약 2.2배 증가했다. 세금 감면액은 4억4천만원으로 74.1% 급증했다. 가공 부가가치 내수 상품은 5억8천만원, 관세 감면액은 3천24만6천원으로 집계됐다. 701만2천원 규모의 상품이 무역 관리 완화 조치가 적용돼 수입됐으며 정책 혜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0일 해구(海口) 해관(세관) 소속 양포항 해관 직원들이 수입 코코넛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해구 해관은 제도 혁신을 통해 통관 편리화 수준을 향상시켰다. 해남 자유무역항과 역외 지역 사이 구역인 '1선'에서는 조건을 충족하는 '무관세'와 보세 상품에 대해 '직접 통관'을 시행하고 신고 항목을 105개에서 33개로 간소화했다. 단독관세구 운영 이후 7만t(톤)의 수입 화물에 해당 모델을 적용해 수입 화물의 평균 통관 시간을 20% 단축시켰다.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기타 지역에서 원자재를 수입할 때 '즉시 신고·통관'이 가능해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6일 소비자가 해남성 해구의 한 섬 내 일용소비재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관련 통계에 따르면 봉관 운영이 시작된 후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해남 기업의 상품 무역 수출입 규모는 1천739억8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4.6% 확대됐다. 신규 해관 등록 기업은 57.8% 늘어난 1만325개를 기록했다. 출도 면세 쇼핑액과 쇼핑 인원은 각각 20.5%, 15.8% 증가한 203억4천만원, 274만 명(연인원)으로 집계됐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