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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부장 "각국과 함께 유엔을 더욱 발전시킬 것"
//hljxinwen.dbw.cn  2026-06-18 11:29:23

  6월 17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기자회견을 열고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구축: 중국의 리념·제안·행동' 백서를 발표했다.

  "현재의 국제 질서가 약육강식의 '정글의 법칙'으로 퇴행하고, 유엔의 권위와 역할 또한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배경 속에서 중국은 어떻게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유엔이 더 나은 역할을 발휘하도록 지원할 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왕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유엔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존중받고 지켜지지 못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80여 년 전, '정글의 법칙'의 횡행으로 초래된 인류의 대참사를 목도했기에, 국제 사회는 두 차례 세계대전의 폐허 속에서 깊은 반성을 거쳐 다자주의를 선택했고, 유엔을 창설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다자주의가 겉보기에 제 기능을 못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유엔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유엔의 권위와 역할이 제대로 존중받고 발휘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글의 법칙'이 다시 고개를 든 것은 유엔 헌장이 시대에 뒤떨어졌기 때문이 아니라, 바로 헌장이 효과적으로 준수되고 수호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왕 부장은 "세계적 도전에 직면해 당면 과제는 유엔 헌장의 의무를 리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끊임없이 나타나는 세계적 도전에 직면하여, 당면 과제는 유엔 헌장의 의무를 리행하고, 주권 평등을 받들며, 국제 법치를 준수하고, 강권과 횡포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유엔이 핵심적 역할을 발휘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유엔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공감대를 결집하며, 각국의 행동을 조률하여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하고, 글로벌 거버넌스의 취약점과 적자를 지속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유엔 개혁의 발걸음을 서두르고, 개발도상국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높이는 데 주력하여 유엔에 활력을 지속적으로 불어넣고 그 효률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각국과 함께 유엔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더욱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엔 헌장에 최초로 서명한 국가인 중국은 책임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며,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의 추진을 통해 유엔의 권위를 수호하고, 각국과 함께 유엔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더욱 성장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고 피력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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