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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외교부장,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
//hljxinwen.dbw.cn  2026-06-17 15:19:31

  왕의 중공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16일 저녁,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

  다르 장관은 이란과 미국이 1단계 량해각서에 합의한 경과를 설명하고, 지난 몇 달 동안 중국 측이 파키스탄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며 파키스탄의 중재 노력에 귀중한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파키스탄은 중국 측과 계속 소통·조율하여 현재의 평화 협상 흐름을 유지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는 데 함께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왕의 부장은 파키스탄이 이란과 미국 간 1단계 량해각서 체결을 추동한 것을 축하하며,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중국과 파키스탄을 포함한 모든 국가가 다해야 할 국제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평화에 대한 희망이 남아 있는 한, 이를 위해 노력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전쟁 발발 이후 중국은 각국과 접촉을 이어가며 적극적으로 휴전과 평화 협상을 촉진해 왔고, 처음부터 파키스탄을 지지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각국에 파키스탄이 신뢰할 수 있는 중재자임을 강조해왔으며, 중국 역시 자체적인 방식으로 이란과 미국을 상대로 각각 필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덧붙였다.

  왕 부장은 “백 리 길도 아흔 리가 절반”이라는 말처럼, 현재의 합의는 결코 종착점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동 걸프 지역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서는 각국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1단계 협상과 비교해 2단계 협상의 난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결코 과거로 되돌아가서는 안 되며 무력 사용에 다시 의존해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사회가 이란과 미국 간 협상에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해야 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 다자기구도 더욱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일관되게 지역 국가들이 자신의 미래와 운명을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역내 모든 국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평화·안보 체제를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평화의 문이 이미 열린 이상 다시 닫혀서는 안 된다”며 “중동은 오랫동안 전쟁의 피해를 겪어 왔으며, 중동의 국민들은 평화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파키스탄과 함께 휴전과 화해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평화 협상 촉진에도 계속 힘쓰며, 중동 지역의 평화·안정·발전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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