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운수부(交通運輸部) 등 8개 부처는 최근 '복합운송 난관 돌파 및 병목 해소 행동 방안(2026~2030년)'(이하 '행동 방안')을 공동 발표하여 현대화된 복합운송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행동 방안'은 5년여의 시간을 들여 약 1천 개의 주요 화물 거점의 복합운송 기능을 향상시키고, 복합운송 1시간 환적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연해 항만 복합운송 항구의 철도 진입률을 80%까지, 장강(長江) 간선 주요 항만의 철도 진입률을 100%까지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컨테이너 철도-해상 복합운송 안전 검사 최적화, '단일 통관 증빙(一單制)' 등 표준 규칙에서도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운수부는 중국의 복합운송 발전이 디지털·지능형 기술 기반 강화, 네트워크화 운영, 시스템화 향상의 난관 돌파기에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운송 방식 간 환적 효률 저조, 정보 연계 부족, 복합운송 표준 규칙 불일치, 전 과정 일괄 서비스 수준 미흡 등의 병목 현상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행동 방안'은 주요 항만, 중점 내륙항, 대형 물류 단지, 규모화된 산업 단지, 그리고 중국-유럽(중앙아시아) 정기 화물렬차 집결센터 등 5대 플랫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국가 중대 전략 요구에 부합하고, 수요 규모가 크며, 복합운송 기능이 뛰어나고, 자금이 보장된 주요 화물 거점의 개조 및 건설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하드웨어 인프라 측면에서 '행동 방안'은 환적 효률을 높이기 위해 철도 전용선이 부두와 작업 구역까지 직접 연결되도록 추진하고, 전문화된 환적 장비를 확충하며, 신에너지 충전·교환 스테이션을 정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보 련계 측면에서는 기업들이 데이터 거래,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통해 전 구간 화물 추적과 원스톱 주문을 실현하도록 장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표준 규칙의 련계와 상호 인정을 강화하고, 복합운송 증빙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며, 표준화된 증빙 서류를 보급·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간 통합 력량을 갖춘 복합운송 운영 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