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6월, 푸른 잔디 우에 열기가 넘쳐흐른다. 전국 향촌축구슈퍼리그의 최북단 경기 지역인 손오(孫吳)경기가 어제 개막전을 치렀다. 흑룡강성 내 16개 아마추어팀이 경기에 참여했다.
11일 열린 향촌축구슈퍼리그 개막전에서 손오 흑존우팀(黑尊牛队)과 벌리현 축구팀이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모두 농민, 향진 교사, 귀향 대학생 등 시골 축구 애호가들이다. 관중석에서는 팬들이 직접 제작한 응원 피켓을 들고 고향 팀을 열심히 응원했으며 경기장 전체가 열정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2025년 12월, 손오현과 귀주 용강현이 공식 협약을 체결하며 ‘향촌축구슈퍼리그’ 최북단 경기지역으로 지정되였다.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해당 경기지역에서는 5인제 예선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향촌축구슈퍼리그는 토박이 축구의 씨앗을 흑토지에 심어주었을 뿐 아니라 ‘스포츠 무대 구축, 경제 활성화, 국민 공유’라는 새로운 장면을 탄생시켰다.
북위 25도부터 북위 49도까지 2천킬로메터가 넘는 거리를 오가는 쌍방향의 끈끈한 리별와 만남 속에서, 사람들은 가장 소박한 민간의 사랑으로 가장 생동감 넘치는 향촌 발전을 이끌어내고 있다.
출처: 극광뉴스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