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통룬 시술릿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북경에 도착하여 중국 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오후, 중공중앙당교 방문을 마친 통룬 주석은 중국우주기술연구원을 방문하여 중국 우주비행 과학기술 발전 성과를 살펴보았다.
중국우주기술연구원 전시관에서 통룬 주석은 지난해 우주 려행을 마친 신주(神舟) 21호 귀환 캡슐 등 우주비행 장비를 관심 있게 둘러보며 수행원들과 수시로 대화를 나누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현장에서 통룬 주석과 함께 2015년 라오스 첫 인공위성이 중국 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던 당시의 상황을 회상하였고 통룬 주석은 깊은 감회를 밝혔다.
통룬 주석은 "두 나라의 우주비행 사업 협력이 이제 막 시작 단계이지만, 중국이 이미 라오스를 위해 30명의 우주비행 인재를 양성해주었습니다. 라오스 우주비행 역시 중국의 지원과 도움 아래 반드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현장에는 중국 최초의 인공지구위성 '동방홍(東方紅) 1호' 실물 모형과 중국이 자체 개발한 북두(北斗) 3호 글로벌 위성 항법 시스템 등이 전시되었다.
통룬 주석은 이들을 둘러보며 질문을 이어갔다. 또한 상아(嫦娥) 달 탐사선이 가져온 달 토양 표본 앞에서는 허리를 굽혀 자세히 살펴보았고 달 토양에 대한 연구 진행 상황을 묻기도 했다.
이러한 우주비행 과학기술 성과들은 통룬 주석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통룬 주석은 라오스 우주비행사들이 중국 우주정거장을 동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그는 동행 인사들과 함께 특별히 중국 우주정거장 천하(天和) 핵심 모듈의 1:1 모형 안으로 들어가 자세히 살펴보았다.
산디 폼마봉 라오스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중국과 라오스는 운명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협력을 계속 강화하여 중국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 성과가 라오스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바로 이날 통룬 주석은 자신의 서명 글에서도 라오스는 변함없이 중국과 함께 전면적으로 발전 전략을 련계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