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계 한학(漢學)대회가 현재 감숙성 돈황시(敦煌市)에서 열리고 있다.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온 300여 명의 대표들이 중국과 외국 문명의 융합 등 주제에 대해 폭넓은 교류를 나누고 있다.
세계 각지의 한학자들은 풍부한 참관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중국을 직접 느끼고 있다.
둔황 채색 조소를 따라 그려보기, 팔단금(八斷錦) 한 차례 따라 하기, 한간(漢簡) 글씨 쓰기 등 '하루 동안 중국인이 되어보기'라는 체험 활동 속에서 세계 각국의 한학자들은 중국 문화에 푹 빠졌다.
개막식에서 프랑스 한학자 그르니에는 자신과 중국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특히 올해 5월 프랑스에서 제정된 문화재 반환 절차 간소화를 목적으로 하는 '문화유산 반환법'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온 세상이 한 가족'·'조화와 공생'이라는 중화 문명의 지혜가 현재 세계적 도전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공중앙 대외련락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세계적으로 문명 간 단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각측과 함께 국내외 문명의 지혜를 모아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