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국 정상회담이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량측이 20여 건의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철통 같은 우정’을 한층 공고히 했다”, “량자 협력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24일부터 28일까지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데 대해 국제 여론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25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부치치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중·세르비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하며, 신시대 중·세르비아 운명공동체 구축을 계속 추진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분석가들은 이번 회담이 량국 협력 심화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중국과 여타 국가와의 관계 중, 중국·세르비아의 ‘철통 같은 우정’은 독보적인 존재다. 세르비아는 중국과 함께 신시대 운명공동체를 구축한 첫 유럽 국가이자, 가장 이른 시기에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 문건을 체결한 유럽 국가 가운데 하나다. 올해는 중·세르비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으로, 량국 관계 발전은 중요한 력사적 시점에 와 있다.
이번 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량국이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며 협력을 심화하고 서로를 지지해, 운명을 함께하고 공동 번영을 이루는 밝은 길을 함께 걸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세르비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높이에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북경외국어대학교 지역·글로벌거버넌스 고등연구원 최홍건(崔洪建) 교수는 CGTN과의 인터뷰에서 “습근평 주석의 중요한 론술은 중·세르비아 간 ‘철통같은 우정’이 기반을 더욱 다지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함을 보여준다”며 “이는 향후 량국 관계 발전에 전략적 지침을 제공하고 협력 심화 방향을 제시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중·세르비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량국 각자의 발전을 위한 내적 수요일 뿐 아니라,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의 필연적 선택이기도 하다. 올해는 중국의 ‘15차 5개년 계획’ 출발의 해이며, 세르비아 역시 ‘세르비아 2030’ 국가 발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량국이 발전 전략 련계를 강화하는 것은 민심과 시대적 흐름에 부합한다. 외부적으로는 세계적 대변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중·세르비아 량국은 많은 국제·지역 문제에서 립장이 류사해, 협조와 공조를 강화하고 국제 평화와 공정·정의를 더욱 잘 수호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형세 아래 중·세르비아의 ‘철통 같은 우정’을 어떻게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을까?
량국 관계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는 기초다. 량국 정상의 전략적 리더 하에 중·세르비아 간 전략적 상호 신뢰는 끊임없이 강화되고 있다. 이번 부치치 대통령의 방중 기간 량측은 상대국의 국가 주권, 영토 완정, 민족 존엄 수호를 확고히 지지하고, 서로의 핵심 리익과 중대한 관심사에서 상호 지지하며, 외부 세력이 어떤 구실로도 타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립장을 재확인했다.
방문 기간 큰 관심을 받은 일정 가운데 하나는 25일 습근평 주석이 부치치 대통령에게 ‘우의훈장’을 수여한 행사였다. 이는 부치치 대통령이 중·세르비아 우호를 위해 기울인 공헌에 대한 높은 평가일 뿐 아니라, 량국 국민이 신시대 중·세르비아 운명공동체 건설에 거는 기대를 담고 있으며, 량국 간 높은 수준의 전략적 상호 신뢰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실질 협력을 깊이 있게 추진하는 것은 중·세르비아 우정의 현실적 모습이다. 꿀과 소·양고기 등 점점 더 많은 세르비아 특산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베오그라드 순환도로 등 중국 기업이 참여한 프로젝트가 세르비아 발전을 지원하며, 부치치 대통령이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세르비아 구간 고속렬차를 타고 ‘중국 속도’에 감탄한 것 모두 중·세르비아의 ‘철통 같은 우정’의 깊이를 보여준다.
이번에 중국 측은 발전 전략 련계를 강화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 중기 행동계획을 잘 리행하며, 인공지능(AI), 디지털 경제, 록색에너지, 첨단 제조업 등 신흥 분야 협력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개척하자고 제안했다. 일각에서는 중·세르비아 협력의 중점이 기술 진보와 록색에너지에 맞춰짐에 따라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이 더욱 착실히 추진되고, 량국 발전에 더 많은 동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인문 교류는 중·세르비아 관계 발전의 끊임없는 원동력이다. 베오그라드 거리의 중국어 표지판에서부터 부치치 대통령의 막내아들이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것에 이르기까지, 중국어는 이미 세르비아의 두 번째 외국어가 되었고 문화 교류는 산과 바다를 넘어 마음을 잇는 가교가 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직항 로선 개설과 상호 비자 면제는 량국 인적 교류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열린 ‘중·세르비아 국민 우호 70주년’ 기념 행사들은 량국 국민의 상호 리해를 더욱 증진시켰다. 앞으로 ‘무비자+자유무역+직항’의 립체적 구조를 잘 활용한다면 중·세르비아 인문 교류는 더욱 깊어질 것이며, “중국과 세르비아는 서로 마음이 통하니 만 리 떨어져 있어도 이웃과 같다”는 사실을 다시 립증하게 될 것이다.
더 넓은 글로벌 시각에서 보면, 중국과 세르비아는 평화 발전 견지와 공리·정의 수호에 대해 깊은 리해를 공유하고 있다. 량국이 국제업무에서 계속 협조와 공조를 강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는 것은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방문 기간 량측은 4대 글로벌 이니셔티브 공동 리행을 추진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세르비아 측은 중국이 제안한 4대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높이 평가하고 지지하며, 이것이 글로벌 발전 난제 해결, 국제 안보 도전 대응, 문명 교류와 상호 학습 촉진,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과 개선에 중국의 지혜와 힘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세르비아는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친구 모임’ 활동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으며, ‘글로벌 거버넌스 친구 모임’에도 가입해 적극 참여할 의향을 밝혔다. 세르비아 국회의장 고문 스토야노비치는 “세르비아와 중국 관계가 가져온 혜택은 각국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국제 환경 속에서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이며, 글로벌 거버넌스 효율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는 “서로를 알면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만 리 떨어져 있어도 이웃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세르비아에도 “산과 산은 만나지 못해도 사람과 사람은 늘 오간다”는 속담이 있다. 세월의 시련과 국제 정세의 풍파를 함께 겪으며, 산과 바다를 넘어선 중·세르비아 ‘철통 같은 우정’은 계속해서 새로운 높이에로 나아가고 있다. 이는 량국 국민의 복이자, 불안정한 세계가 필요로 하는 것이기도 하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